오늘은 이것저것 할 일이 좀 있어서 동생과 집을 나섰다.
동네 근처 골목을 지나는데 희안한 광경을 목격
날이 더워서 그런지 비둘기들이 물놀이를 즐기는 중이었다.
(올 여름은 피서도 못갔는데 부러운 광경이었다.)
(가까이 다가가니 도망감)
오늘 따라 날이 참 더웠다.
제일 먼저 면허증 재발급을 위해 사진을 맡겼고
사진이 나오는 동안 핸드폰의 명의 변경을 위해 사진관 옆의 핸드폰 대리점을 찾았다.
이것저것 서류를 작성하고 명의 변경되는 것을 기다리는데 무서운 기세로 비가 쏟아져내렸다.
문 앞에 나가서 자세히 보니 비가 아니었다.
(좌측 하단 박스쪽에 널려있는 우박)
소리를 듣고있자니 천장이 뚫리는 줄 알았다.
(새끼손톱 만한 우박이 엄청나게 떨어졌다.)
여름에 우박을 만난것이 초등학교때 이후로 처음이다.
얼마가 지났을까 우박이 그치고 비가 무섭게 쏟아졌다.
명의변경과 사진도 찾았는데 비가 멈출 생각을 안해 기다리고 있자
대리점 직원이 친절하게도 우산 한개를 빌려줬다.
동생이 집으로 우산을 가질러 나섰고 나는 하염없이 대리점에서 동생이 오길 기다렸다.
동생이 우산을 갖고 대리점에 도착하니 비가 많이 줄어있었고 나는 동생과 면허시험장으로 향했다.
면허시험장에 도착해서 면허증을 재발급 받았는데 10분이 채 안걸렸다.
점심도 안먹고 나온지라 동생과 동네 용우동으로 갔다.
나는 볶음짬뽕을 동생은 돈부리를 주문했다.
(내가 주문한 볶음짬뽕)
(동생이 주문한 돈부리)
얼마전에 볶음짬뽕을 맛있게 먹은 기억이있어 볶음짬뽕을 주문했는데 만족스러웠다.
하지만 동생이 주문한 돈부리는 계란은 너무 완숙이었고 돈부리 특유의 소스도 너무 부족했다.
그래도 배가 무척 고팠던지라 맛나게 쳐묵쳐묵
'기록'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마계 인천의 미친 날씨와 이것저것 (0) | 2011/08/22 |
|---|---|
| 영화 "고양이 춤" 시사회 후기 (0) | 2011/08/20 |
| 영화 촬영장 일지 02 (0) | 2011/08/19 |
| 나의 첫 예비군 훈련기 (향방작계) (0) | 2011/08/17 |
| 편집실 이야기 03 (0) | 2011/08/15 |
| 편집실 이야기 02 (0) | 2011/08/14 |